폭염 태풍 여름 일기예보와 건강

 

 

올 해는 유난히 폭염이 많은 여름날씨가 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고 여름철 건강도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올해 여름 날씨 전망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되는 폭염일수가 평년 10.2일 보다 4~6일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에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로 인해 7월 중순까지는 폭염일수가 다소 적겠지만,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8월 중순까지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이른바 '복합재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여름

 

폭염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폭염은 우리나라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적 영향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 판매 증가로 관련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식료품 보관 및 유통 비용 증가,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공급 차질 등 부정적 영향도 있습니다.

 

근로자의 인지능력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로 노동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건강 영향

 

열사병, 열탈진, 탈수, 뇌혈관 질환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사망 위험이 증가합니다.

 

심뇌혈관 및 호흡기 질환자는 증상 악화 위험이 높습니다.

 

사회적 영향

 

최근 들어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커지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도시지역일수록 인구밀집으로 인해 폭염의 사회경제적 영향이 큽니다.

 

올해 태풍에 대한 예상

 

2024년 태풍 전망

 

올해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수는 평년(25개)보다 적은 23개 정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태풍의 수는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영향권에 들어올 태풍 수는 평년 3.1개와 비슷한 3~4개 정도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도 6~7월 중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7월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까지 북상할 경우 집중호우 등 복합재해 가능성이 높습니다.

 

8월 이후에도 강한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발생 태풍 수 자체는 적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빨라지고 강도 또한 세질 것으로 예상되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철 건강 관리법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과도한 실외활동은 자제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지내고, 샤워를 자주 하는 등 체온 조절에 힘씁니다.

 

식단 관리

 

찬물이나 냉동식품 섭취를 자제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는 피합니다.

 

피부 관리

 

아침 세안을 꼼꼼히 하여 피지 제거에 신경 씁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휴식과 건강 체크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지내고, 샤워를 자주 하는 등 체온 조절에 힘씁니다.

 

건강 상태를 자주 체크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한 건강 이상 증세가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예방법을 실천하여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