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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아치 그레이 영입이 확정되었다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토트넘 그레이 영입 확정

 

토트넘 홋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아치 그레이(18)를 영입했다. 토트넘 구단은 2일 공식 발표를 통해 그레이와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약 4000만 파운드(700억 원)의 이적료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14번 등번호를 달게 된다.

 

아치 그레이는 187cm의 장신에 스피드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그는 2023-2024시즌 EFL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개막전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며 총 52경기에 출전하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영입은 토트넘의 올여름 두 번째 영입이며,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특유의 "Here we go" 멘트와 함께 보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레이는 토트넘의 메디컬 테스트를 이미 통과했으며, 이는 조 로든의 1,000만 파운드(175억 원) 거래와는 별도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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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그레이

아치 그레이의 경력과 특징

 

아치 그레이는 2006년생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의 아이콘적인 선수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20149세 이하 팀에 입단하여 리즈의 연령별 팀을 두루 거치며 성장했고, 2022-23시즌에는 16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은 현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토트넘의 전술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 시즌 리즈에서 52경기에 출전하며 보여준 활약은 그의 잠재력과 경기력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다.

 

흥미로운 점은 그레이의 가족 사다.. 그의 증조부인 에디 그레이, 할아버지인 프랭크 그레이, 그리고 아버지인 앤디 그레이 모두 리즈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그레이가 리즈를 떠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결국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토트넘의 영입 전략과 향후 전망

 

토트넘의 이번 영입은 젊고 유망한 선수를 영입하여 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특히 그레이의 다재다능함과 잠재력은 토트넘의 중장기적인 팀 구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입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토트넘이 브렌트포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이다.

 

그레이는 이미 브렌트포드와 개인 합의를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지만, 마지막 순간에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이는 토트넘의 협상력과 매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레이의 영입은 토트넘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영입 직후 "토트넘 팬 여러분 앞에서 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의 기존 선수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럽 축구 무대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지만, 그레이와 같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 팀의 재건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 그레이가 토트넘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그리고 토트넘이 이를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그레이의 리즈 유나이티드 주요 활약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

 

그레이는 2023-2024시즌 EFL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개막전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는 그가 17세의 나이에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음을 의미합니다.

 

다재다능한 포지션 소화

 

그레이는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현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자질입니다.

 

높은 출장 횟수

 

지난 시즌 그레이는 총 5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18세의 어린 선수에게는 매우 인상적인 기록입니다.

 

주전으로서의 활약

 

리그 8라운드 기준으로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리즈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그의 실력과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나이를 뛰어넘는 활약

 

2006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나이 이상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잘 보여줍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그레이는 EFL 신인왕으로 선정되었으며,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뛰어난 활약은 토트넘으로의 이적으로 이어졌습니다.